기관투자자들은 일주일간 루닛을 133만3969주 순매수했다. 이는 루닛이 상장한 주식 수 대비 4.6%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루닛은 인공지능(AI) 기반 암 진단·치료 플랫폼 개발기업이다.
밀리의서재도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투자자들은 밀리의서재를 14만1805주, 상장주식 수 대비 1.7% 사들였다. 또 기관투자자들은 일주일간 엠로를 17만7639주, 상장주식 수 대비 1.5%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들은 한글과컴퓨터도 74만1116주, 상장주식 수 대비 3.1%를 매입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사무용 소프트웨어(SW)·모바일 솔루션 개발업체로 알려져 있다.
한편 기관투자자들은 JYP Ent. 역시 70만4004주, 상장주식 수 대비 2% 순매수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인 JYP Ent.는 최근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내면서 화제가 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에이프릴바이오, 비에이치아이, KIB플러그에너지, 지엔씨에너지, 에스와이스틸텍 등이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바이오 신약 개발기업이다. 외국인은 에이프릴바이오를 200만4966주, 상장주식 수 대비 8.9% 순매수했다. 또 일주일간 외국인들은 에이비엘바이오를 82만8248주, 상장주식 수 대비 1.7% 사들이며 보유 비중을 확대했다.
비에이치아이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배열회수보일러(HRSG)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관심을 모았다. 외국인들은 비에이치아이를 77만7393주, 상장주식 수 대비 2.5% 순매수했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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