캑터스 지분 14.47%, KG케미칼 102억에 매각
매각자금 부채 상환..유동성 증대·재무건전성 강화
자기주식 50만주도 소각..주당 배당금 상승 효과
캑터스 지분 매각은 재무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KG에코솔루션은 지주회사의 금융회사 지분 보유 제한 규정을 준수하고,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캑터스 지분 14.47%를 KG케미칼에 102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이번 매각으로 확보된 자금은 회사의 부채 상환 재원으로 활용되며, 이를 통해 유동성 증대와 재무 건전성 강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기주식 소각 역시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 전략적 결정이다. KG에코솔루션은 보유 중인 자기주식 50만주(발행 주식의 1.01%)를 소각하기로 했다. 발행 주식 수 감소는 주당 순이익(EPS)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소액주주를 포함한 기존 주주의 지분 가치를 높이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소액주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전망이다. 주당 순이익이 상승함에 따라 투자 가치가 증대되고, 1주당 배당금 상승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자기주식 소각은 주식시장에 신뢰를 주는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며, 주가 안정과 상승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KG에코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각과 자기주식 소각은 회사의 재무적 안정성과 시장 신뢰를 강화하는 동시에, 주주들의 투자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특히 소액주주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주식시장에서의 신뢰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KG에코솔루션은 앞으로도 주주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며, 회사의 재무적 안정성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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