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일원 '원도심 활성화' 기대
구미시 자율상권구역 지정 공청회./사진제공=구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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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21일 구미생활문화센터에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자율상권구역 지정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상권 전문가, 지역 상인, 임대인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지원책과 실질적인 대안을 논의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을 포함한 지역상권법에 따른 각종 지원과 최대 5년간 100억원 규모의 상권활성화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위한 상권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나선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상권은 지역경제의 기반이자 시민들의 삶과 문화가 숨쉬는 공간"이라며 "문화로 자율상권구역 지정과 활성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원도심 부흥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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