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영 한양대 관리처 캠퍼스안전팀 방사선안전관리사 (사진=한양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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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한양대(총장 이기정)는 이현영 관리처 캠퍼스안전팀 대리이자 방사선안전관리자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방사선'이라는 주제로 열린 'KARA 2024(Korean Association for Radiation Application 2024 Annual Meeting)'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23회를 맞이한 'KARA 2024'는 한국방사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국내 방사선 과학기술 및 산업진흥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방사선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보 공유,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 일반 국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송출됐다.
이현영 대리는 미사용 방사선원을 처분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교육영상을 제작해 방사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수력원자력, 포스코, 한국원자력의학원, 삼성서울병원, 셀비온,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등 다양한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현영 대리는 15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 포럼에서 '2024 방사선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 포럼은 매년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안전재단, 한국방사선안전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방사선안전관리자들이 모여 안전문화 확산 및 자발적인 안전관리 환경 조성을 위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 대리는 '2024 안전대전환 Festival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스탬프 투어를 통한 안전 캠페인 및 홍보를 추진한 한양대의 사례를 소개했다.
약 1200명의 한양대 서울캠퍼스 구성원이 참여한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구성원의 안전 인식을 제고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방사선 분야에서 두 개의 상을 수상한 이현영 대리는 "한양대에서 방사선을 이용한 연구를 진행하는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방사선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두가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 대리는 2020년 1월부터 한양대 방사선안전관리자로 근무하며 교내 방사성동위원소, 방사선발생장치의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해 왔다.
한양대는 이 대리가 방사선 배수설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미사용 방사선원 처분 등 환경 개선에 기여했으며 안전교육 영상을 제작하고 사고 대응 매뉴얼을 수립하는 등 제도적 개선을 추진하며 한양대 방사선 안전 관리 체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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