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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수)

세계유산의 도시 함안에서 전통 민속축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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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전통 민속예술 축제의 장 열려

아시아투데이

조근제 함안군수가 제42회 경남도 민속예술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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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말이산고분군이 있는 세계 유산의 도시 경남 함안군에서 민속예술축제가 성화리에 열렸다.

함안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에서 제42회 경상남도 민속예술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함안군, 함안문화원이 공동 주관한 경남민속예술축제에 도내 10개 시군 경연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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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성농악이 시연하고 있다. /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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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 결과 고성군 '고성농악'이 최우수상, 창녕군 '시무구지놀이'가 우수상, 의령군 '집돌금농악'이 금상, 창원시 '영남삼회향놀이'가 은상, 함안군 '함안군북매구놀이'가 동상, 거제시 '살방깨발소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개인상으로 산청군 김종완 씨가 지도상을, 통영 박기수 씨, 합천 형남수 씨, 거제 김분순 씨가 연기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팀은 2025년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민속예술축제는 사라져가는 지역의 민속예술을 발굴해 계승·발전시키며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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