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 헌혈권장사업 업무협약 |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내년부터 강원 춘천에서 헌혈하면 지역 상품권 5천원이 주어진다.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은 21일 춘천시 헌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시민들의 헌혈 참여도를 높이고 헌혈 활성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협약식을 추진했다.
지난 5월 개정된 춘천시 헌혈 권장 및 지원 조례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춘천시는 내년부터 지역 내 혈액원에서 헌혈한 시민에게 춘천사랑상품권 5천원을 1인 1매 지급한다.
또 보건소 무료 독감 예방접종,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육동한 시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의료상황에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라며 "사업을 통해 시민의 헌혈 참여도를 높이고 헌혈 활성화 문화를 조성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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