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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데일리픽] 불붙은 도지코인 강세론…스노우플레이크-앤트로픽 LLM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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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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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DOGE)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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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붙은 도지코인 강세론…"5000% 상승 가능"

향후 도지코인 가격이 5000% 상승한 5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도지코인(DOGE)은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2일 사이에 159% 상승했다. 18일에는 일일 강세 캔들 패턴을 형성하며 사상 최고가인 0.73달러에 근접했다. 이로 인해 시장이 다시 도지코인에 주목하고 있다.

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인 타디그레이드(Tardigrade)는 도지코인이 현재 가우시안 채널을 기반으로 과거 가격 궤적을 반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분석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역사상 3번째로 가우시안 채널의 중간 밴드 라인에서 지지를 얻었다. 타디그레이드는 "역사가 반복된다면 도지코인은 엄청난 펌프를 경험할 것"이라고 전했다.

독립 트레이더인 자비온 마크스(Javion Marks)도 도지코인이 이전 최고가인 9.73달러로 다시 도전할 가능성이 "실질적으로 임박했다"고 주장했다. 마크스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2016년, 2021년, 2024년에 포물선을 그리며 상승할 때마다 비슷한 패턴을 보인 바 있다.

■ 美 나사, 달착륙 화물선 개발…스페이스X·블루 오리진과 협력

미국 항공우주국(나사:NASA)이 아르테미스 미션 달 착륙선을 위해 스페이스X와 블루 오리진과 협력한다.

20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나사는 아르테미스 임무를 위해 스페이스X와 블루 오리진에 화물 착륙선 개발을 의뢰했다. 이 착륙선을 통해 달로 중장비를 운반할 계획이다.

스페이스X는 2032년 이전에 달에 가압 로버를, 블루 오리진은 2033년 이전에 달 표면 서식지를 전달하는 임무를 맡게 될 것이다. 이들은 50년 만에 인간을 달에 데려갈 아르테미스 임무를 지원하게 된다.

두 회사는 아르테미스 임무를 위한 유인 착륙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스페이스X는 아르테미스 III를, 블루 오리진은 아르테미스 V 개발에 나서고 있다. 나사는 두 회사에 2만6000~3만3000파운드의 장비 및 기타 자재를 달에 운반할 수 있는 화물 운반용 착륙선 개발을 요청했다.

나사는 내년 초에 스페이스X와 블루 오리진에 제안서를 보낼 예정이다.

■ 美 연방항공청, 스타십 발사 횟수 연간 25회로 늘리나…승인 앞둬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스페이스X의 스타십 궤도 발사 횟수를 연간 25회로 늘려달라는 요청서를 승인할 것이라고 20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FAA의 환경 검토는 텍사스 남부에서 운영 범위를 확대하려는 스페이스X의 요구에서 비롯된 것으로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환경 평가가 최종 확정되면 스페이스X는 이르면 2025년 이후에는 규제 승인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설립자는 더 큰 버전의 스타십과 슈퍼 헤비 로켓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페이스X는 지난 7월 스타십 궤도 발사 횟수를 한 해 최대 25회를 늘리기 위해 FAA에 승인 요청서를 제출했다. 스페이스X는 텍사스 보카치카에 위치한 스타십 전용 발사장에서 이 발사 계획을 실행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개별 비행과 착륙을 위해 FAA의 발사 허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FAA가 승인한 스타십의 궤도 발사는 연간 5회로 제한되어 있다.

매체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이러한 규제가 느슨해지면 스타십 개발과 테스트 발사가 빠른 속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 CXL vs NVLink...AI 메모리 기술 대세 놓고 '격돌'

AI 데이터센터 성능 향상을 위한 컴퓨트 메모리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AMD와 엔비디아가 각각 다른 메모리 연결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발표하면서 AI 워크로드 처리를 위한 기술 주도권 경쟁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AMD는 지난 12일 개방형 산업 표준인 CXL 3.1을 탑재한 2세대 버설 프리미엄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FPGA 업계 최초로 CXL 3.1과 PCIe Gen6, LPDDR5X를 하드 IP 형태로 지원하는 디바이스다.

반면 엔비디아는 곧장 19일 자체 개발한 NVLink 기술이 적용된 H200 NVL PCIe GPU를 발표했다. 4세대 NVLink는 CPU와 GPU 간 900GB/s의 속도로 연결해 PCIe 5.0 대비 대역폭은 7배, 에너지 효율은 5배 향상됐다.

두 기술은 성능 최적화 접근 방식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다. CXL은 서로 다른 프로세서 간 캐시 일관성 유지를 위해 지연 시간 최소화에 집중한다.

반면 NVLink는 다수 GPU의 병렬 처리 환경에 최적화돼, 대량 데이터 처리에 중점을 두고 FEC를 통한 사후 오류 교정 방식을 채택했다.

업계는 향후 두 기술이 공존하는 방식으로 발전할 것으로 본다. CXL이 시스템 전반의 메모리 확장성과 범용성을, NVLink가 GPU 클러스터링에서의 고성능 영역에서 특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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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사진: 셔트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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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하원의장 "트럼프 암호화폐 정책, 통과 어려울 것…양당 협력 필요"

폴 라이언 전 미국 연방하원의회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가 암호화폐 정책을 신속하게 통과시키려면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북미 블록체인 정상회의에서 라이언 전 의장은 "트럼프의 당선은 매우 인상적인 승리"라며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그러나 적절한 시기에 법안을 통과시키는 문제에 대해서는 공화당이 행정부, 상원, 하원을 모두 장악하더라도 극소수의 다수당이 트럼프의 추진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경고했다.

라이언은 "법안 통과 문제에는 60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정책 개혁에는 하원에서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지지해야 하는 대표자 수인 60표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따라서 라이언은 양당 협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이언은 내각에 더 많은 대표를 임명해 하원을 더 이상 분열시키지 말라고 경고하며, "트럼프는 내각을 위해 하원 의원을 뽑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전했다.

■ 강해진 LCK…한화 '제우스' 영입→젠지 '기케쵸룰듀' 완성

2025년, 리그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리그가 더 강해질 전망이다.

지난 20일 한화생명e스포츠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우스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2019년 T1 아카데미에서 데뷔한 제우스는 2021년 시즌을 앞두고 1군으로 콜업, 이듬해 LCK 스트링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고 2023년과 2024년까지 2년 연속 롤드컵에서 우승하며 세계 최고 탑 라이너 자리에 올랐다.

이미 '피넛' 한왕호,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딜라이트' 유환중으로 탄탄한 로스터를 구축했던 한화생명은 제우스의 영입으로 더 강력하게 내년 시즌을 맞게 됐다.

젠지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2년간 중국 징동 게이밍에서 활약했던 룰러가 젠지 복귀를 공식화했기 때문이다. 룰러는 젠지의 전신인 삼성 갤럭시에서 게임을 시작해 2022년까지 젠지 소속 바텀 라이너로 활약했다.

룰러의 합류로 젠지의 로스터도 막강해졌다. '기인' 김기인, '캐니언' 김건부,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듀로' 주민규 전력을 구축한 것. 지난 시즌보다 강력해진 바텀의 무게감은 벌써부터 내년 시즌에 대한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 데이터과학자·AI연구원 잡아라...스노우플레이크, 앤트로픽과 LLM 협력 추진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 스노우플레이크가 거대 언어 모델(LLM) 개발사인 앤트로픽과 AI 협력을 추진 중이다.

스노우플레이크 고객들이 앤트로픽 LLM을 활용해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협력의 골자다. 디인포메이션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를 인용해 20일(현지시간)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양사 거래가 성사될 경우 생성형 AI 사업에서 데이터브릭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AWS) 등과 경쟁하는 역량에 대한 투자자들 우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올해들어 스노우플레이크는 35% 가까이 하락했다. 2020년 IPO 당시 수준을 살짝 상회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현재 스노우플레이크는 자사 고객들이 구글 및 메타, 미스트랄 AI가 제공하는 오픈소스 LLM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성능과 역량 측면에선 오픈AI에 가장 근접한 LLM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받는 앤트로픽을 추가하면 데이터 과학자들 및 AI 연구자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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