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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2024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XR(확장현실) 프로젝트 콘텐츠 중, 시그라프 아시아(SIGGRAPH ASIA) 2024에 최종 선정된 두 작품을 19일부터 교내 제2과학관 지하 1층 복도 갤러리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그라프 아시아 출품작으로 선정된 ‘키오스크형 XR 〈마법소녀 트레이닝〉’과 ‘4면 XR 〈미드나잇 카니발〉’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두 작품은 서울여대 메타버스융합콘텐츠전공 학생들이 제작한 것으로, (주)뉴작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상용화에 가까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HMD(Head Mounted Display) 없이도 공간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몰입할 수 있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마법소녀 트레이닝’은 사용자가 미니 게임을 통해 평범한 소녀에서 마법소녀로 성장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토리 중심의 키오스크형 XR 콘텐츠다. 반면, ‘미드나잇 카니발’은 4면 XR 기술을 활용해 생동감 있는 몰입형 공간을 구현, 마치 환상적인 카니발에 참여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여대는 이번 교내 전시를 통해 시그라프 아시아 출품작의 완성도를 점검하고, 관람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계획이다.
고혜영 서울여대 메타버스융합콘텐츠전공 교수는 “시그라프 아시아 출품작의 교내 전시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이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는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을 작품을 먼저 선보이는 자리로 많은 이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XR콘텐츠 교내 전시는 11월 19일(월)부터 22일(금)까지 교내 제2과학과 지하1층 복도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이후 1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시그라프 아시아 2024 공동관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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