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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텐트밖은유럽' 이주빈, 운전 中 접촉 사고 위기...역대급 난이도 해안도로에 진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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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캡처



21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6회에서는 ‘활화산 뷰’를 자랑하는 폼페이 캠핑장으로 향한 텐밖즈의 여정이 그려졌다.

오늘의 목적지는 폼페이 유적지. 베수비오 화산 아래 위치한 캠핑장으로 향하게 된 4인은 아찔한 아말피 해안도로를 질주했다.

라미란과 곽선영의 든든한 지원 아래 이주빈이 운전하는 차는 수월히 나아가는 듯 보였으나, 맞은편에 대형 버스가 등장하며 위기를 직면했다.

닿을 듯 아슬한 후면에도 버스는 요지부동. 곽선영은 “핸들을 오른쪽에 붙여 천천히 빠져라”며, 침착하게 조언을 남겼다. 무사히 정체 길을 빠져나온 이주빈에 라미란은 “운전 연수를 잘하고 간다”며 웃었다.

'초보 운전' 이세영은 “(운전 연수를) 제가 해야 하는데”라 푸념, 그녀는 “직진도 무섭다. 신호도 잘 볼 줄 모른다”며 울상 지었다.

해안도로를 벗어나 내륙으로 향한 텐밖즈. 곽선영은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전화의 주인공은 곽선영의 아들이었다. 그녀는 “오늘은 어때? 하루하루가 어땠어? 내일 조금 비 온대? 비 오면 더 시원하고 좋겠다. 사랑해”라며,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곽선영은 남편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이때 라미란은 “내가 받아 볼게”라 제안, “여보”라 외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장난기가 발동한 라미란은 “선영이 없어도 살 만하죠?”라 물었다. “생각보다 괜찮다”는 그의 답변에 곽선영은 “그렇다면 조금 더 있다가 가야겠다. 가서 집을 조금 확인해 보겠다”며 웃었다.

곽선영은 “남편이 오늘 일기를 쓸 것 같다. 평소 라미란의 팬이다”는 소식을 전했다. 라미란은 “여보”를 외치며 모두를 폭소하게끔 했다.

베수비오가 선사하는 일몰을 자랑하는, 오늘의 캠핑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리셉션으로 향한 4인은 나폴리 사투리를 구사하는 사장과의 의사소통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무사히 사이트로 향한 라미란은 “어디에 텐트를 칠까?”라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어 “텐트는 이따가 치고, 의자와 테이블만 내려 쉬는 것으로 하자”는 그녀의 제안.

이들은 ‘4인 4색’으로, 개성 넘치는 휴식을 취했다. 이세영은 완성된 라미란의 텐트에 무단 침입을 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라미란은 이세영에 베개를 내밀며 “딱 낮잠 각이다. 잠이 솔솔 올 것 같다”라며 둘만의 시간을 즐겼다. 속전속결로 텐트 치기를 마친 ‘돌격 주빈’은 뙤약볕 아래 줄넘기를 하는 등 예상 밖 행보를 보였다.

체감 온도 37도를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으나, 그녀의 ‘오운완’ 열정은 멈추지 않았다.

한편 라미란은 신선놀음에 나섰다. 드라마 '정년이'를 연상케 하는, 조선 중기 평시조 한 가락을 선사한 그녀를 향해 곽선영은 “못하는 노래가 없다”며 감탄했다.

이주빈은 이세영에 “납작 복숭아 색깔이 너무 예쁘지 않냐”라 물었다. 이에 이세영은 “한 입만 달라”는 제스처를 취해 보였고, 이주빈은 복숭아를 한 입 베어물며 모두를 폭소하게끔 했다.

라미란은 “입으로 잘라서 주려고 그러냐”, 곽선영은 “엄마들이 먹여주는 것처럼”이라 반응했다. 라미란은 “씹어서 주지 그랬냐”며 웃었다. 복숭아를 맛본 이세영은 “맛있다”며 감탄했다.

한편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연출 이민정, 윤재원)’는 아마도 당신이 가보지 않았을 '로맨틱 이탈리아'! 누구나 다 아는 뻔한 관광지가 아닌, 숨은 보석 같은 소도시를 찾아 떠나다. 네 배우의 궁상과 낭만 사이, '찐' 유럽 캠핑기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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