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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양산시도시농업관리사회,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에 고구마 등 농산물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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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양산시도시농업관리사회 회원들은 20일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기탁한 뒤 복지관 관계자와 기념촬영하고 있다./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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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우 기자 = 경남 양산시도시농업관리사회가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21일 양산시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에 따르면 전날 오후 양산시도시농업관리사회 회원들이 시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위탁받은 농장에서 단체로 재배한 고구마, 호박, 가지 등 100kg(시가 100만원 상당)을 소외계층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기탁받은 농산물은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식자재로 사용할 예정이다.

양산시도시농업 관리사회는 도시에 거주 하면서 농업 활동을 위해 모인 단체로 현재 2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종열 양산시도시농업관리사회 회장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돕고 지역 농산물의 가치 홍보를 위해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정원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스레 재배한 농산물을 기탁해 주신 양산시도시농업관리사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맡겨주신 농산물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정성을 담아 따뜻한 음식으로 제공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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