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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평균 연령 42세 김해시, 올해 최고 인구시책은 'STATIO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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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놀이·육아맘 휴식 '공공형 육아지원공간' 2곳 설치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시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2024년 최고의 인구시책으로 'STATION-L(공공형 육아지원공간) 사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고 인구시책으로 선정된 'STATION-L 사업'은 영유아 놀이, 육아맘 휴식과 배움을 융합한 공공형 실내 놀이시설을 설치하는 가족 친화형 복합 육아공간 조성 사업이다. L은 LADY의 약자다.

시는 지난해 11월 말 내외동에 1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올해 5월 장유동에 2호점을 설치했다.

이 사업은 아이와 양육자가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육아 친화공간을 통해 다양한 가족 간 유대감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돌봄 직원까지 배치해 양질의 육아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우수 인구시책으로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을 영유아 동승자까지 확대한 '임산부·영유아 가족 배려 주차구역 설치사업'과 청년 자립 역량을 키우고 지역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장유다누림센터, 인제대학교 인근에 설치한 수요충족형 거점별 특화 청년 공유공간인 'STATION-G' 조성사업 등이 뽑혔다.

인구 53만2천여명인 김해는 경남 18개 시군 중 가장 젊은 도시로 평균 연령은 42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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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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