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취업과 일자리

김문수, 류진 한경협 회장 면담…"좋은 일자리 창출 애써달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면담
(서울=연합뉴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오른쪽)이 21일 한경협이 위치한 서울 여의도 FKI타워를 방문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2024.11.21 [한경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1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FKI) 회장과 만나 저출생·고령화, 근로 시간 등 주요 노동 현안의 대응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한경협이 전했다.

경제계와 소통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면담으로, 김 장관이 지난 8월 취임한 뒤 류 회장과 간담회를 한 것은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과 정철 한경협 연구총괄대표 겸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김 장관은 "국민들께서 공감할 수 있는 노동개혁을 위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책임 있는 노사 주체들과 더 자주 소통하겠다"며 "한경협에서도 기업들이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애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성장잠재력 저하 등으로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규제 완화와 협력적 노사관계를 통해 기업 활력을 제고하고 고용 여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고용노동부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산업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s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