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사랑나눔펀드 통해 기부금 전달도
한국수자원공사 물환경계획처 직원들이 대청호 자연 살리기 사회공헌활동을 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 제공)/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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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21일 충북 옥천군 군북면 지오리 대청댐 수변생태벨트 일원에서 대전지역 사회공헌 협력 기관과 함께 자연정화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지난해 10월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보호를 위한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 구축 및 상생협력 등을 위해 대전지역의 공공, 기업, 학교 등 14개 기관과 함께 ‘사회공헌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활동은 거버넌스 활동 방안 중 하나로 지역의 대표 명소인 대청호 자연 살리기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물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물속의 유해 물질을 분해하고 자정능력이 생기게 도와주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 던지기를 포함해 제초, 폐기물 수거 등 다양한 수질 개선 및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조성된 물사랑나눔펀드를 통해 대전 동구 시니어클럽에 방한용품 구매 등 지원을 위한 2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동학 한국수자원공사 물환경계획처장은 “물 전문기관이자 대전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물 환경 조성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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