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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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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약자복지·일자리·SOC 중점관리…10월말 87%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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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기획재정부 중앙동 청사
기재부 사옥 전경-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제공]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정부가 지난달 말 기준 복지·일자리 지원·사회간접자본(SOC) 등 중점관리대상 사업예산으로 95조원을 집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체 중점관리대상 사업예산 109조8천억원의 86.5% 수준이다.

기획재정부는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안상열 재정관리관 주재로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집행실적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 관리관은 "정부는 취약계층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약자 복지·일자리 지원·SOC 사업을 집중 관리 중"이라며 집행실적이 원활하다고 평가했다.

공공기관 투자는 지난달 말 기준 51조1천억원(집행률 80.5%), 민간투자는 4조3천억원(75.8%)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 재정관리관은 "공공기관 투자 63조5천억원, 민간투자 5조7천억원 등 연간 집행 목표를 달성토록 집행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 밝혔다.

s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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