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가 21일 제267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김해시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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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의회가 21일 제267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다음달 20일까지 30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김해시가 제출한 2024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본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5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 처리에 앞서 전 의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과 청렴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식을 가졌다.
이어진 5분 발언에서는 5명의 의원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5분 발언은 △주정영 의원 '장유지역 고등학교 과대·과밀해소를 위해 용두지구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 촉구' △조팔도 의원 '집중호우 대비 도로변 빗물받이의 상시 점검 촉구' △김창수 의원 '소상공인의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촉구' △강영수 의원 '반복되는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책 마련 촉구 △이미애 의원 '기후 변화 선제적 대응 통한 농민의 안정적 생계 보장 촉구' 순으로 진행됐다.
안선환 의장은 "30일간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한 해의 마무리와 내년도 시정을 설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내년도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을 위한 각종 시책 추진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는지,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 지 세심하게 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2조 2887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는 다음달 4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사해 다음달 20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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