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만족도 73.4%·지속요구 86.4%
대동·자양·가양2·중앙·용전·용운동 등 6곳서 운영
대전 동구에서 운영하는 안심귀가보안관 활동 모습.(대전 동구 제공)/뉴스1 ⓒ News1 |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의 대표 안전 공약인 ‘안심귀가보안관’ 사업이 지난해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여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실시한 ‘안심귀가보안관’ 사업 관련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는 지난해보다 6.9% 상승한 73.4%, 지속 요구는 4.1% 상승한 86.4%를 기록했다.
안심귀가보안관은 월~금요일 밤 9시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외진 곳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심야 시간 구역 내 도로 파손·보안등 고장 등 생활 속 위해 요소들을 점검하고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중앙동‧용전동‧용운동 등 3곳을 추가해 기존 운영 지역인 대동·자양동·가양2동을 포함한 총 6곳에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심야 귀가 동행 지원 서비스로 여성, 청소년 등 범죄 취약 계층의 안전 귀가를 돕고 있다.
박희조 구청장은 “지난해에도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올해 운영 지역을 확대한 결과 더 높은 만족도와 사업 유지 평가를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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