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담양군수가 시정연설에서 남도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정책 방향을 발표 하고 있다. ⓒ 담양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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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이병노 담양군수가 지난 20일 제333회 담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이 군수는 △스마트 농업을 통한 농촌 활력 증진 △건강‧복지도시 구현 △경제자립 기반 강화 △문화관광도시 조성 △친환경 녹색도시 추진 △지방시대 선도도시 실현 등 6대 목표를 제시했다.
이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화임대형 스마트팜과 친환경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담양제2일반산업단지와 음식특화농공단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병원동행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며,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문화 야행관광 공간 조성, 담양국제명상센터 건립을 주요 사업으로 제시했다.
또한, 담양읍 주거재생 혁신지구 조성, 홍수조절지 파크골프장 설치 등 도시 재생 및 생활 인프라 확충도 추진할 계획이다.
담양군은 이러한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대비 7.7% 증가한 5,265억 원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이 군수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고 미래 담양의 기반을 준비하겠다"며 군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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