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오른쪽)이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노비즈협회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파이낸셜뉴스] 이노비즈협회가 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기반으로 이노비즈기업 및 회원사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에 앞장선다.
협회는 서울 광화문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AX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노비즈기업의 디지털전환(DX) 가속화 지원과 AI 혁신을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미 지난 9월 이노비즈기업과 회원사를 대상으로 AI세미나를 개최하고, 10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생성형 AI 코파일럿을 포함한 업무지원 솔루션을 구성·홍보하는 등 수요 확인에 나섰다. 이를 토대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AX/DX 지원 및 AI 솔루션 보급 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기술 지원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내용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DX 촉진을 위한 직급별 교육 및 세미나 개최·운영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전용 솔루션 보급·확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지원사업 연계 등을 담았다. 특히 이노비즈기업 및 회원사를 대상으로 AI 도입·구축, 활용 등에 대한 코칭·컨설팅을 추진하고, 다양한 정부 사업과 연계해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도입을 지원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는 AI 기술을 통한 조직 업무 혁신과 새로운 비지니스 연결에 나서고 있다"며 "협회와 협력을 통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DX 여정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이제 DX를 넘어 기업의 조직, 문화, 연구·개발(R&D) 환경 모두에 AI를 적용해 혁신을 이루는 AX가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이노비즈기업들이 AI 기술을 보다 쉽게 도입하고, 이를 통해 R&D 혁신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