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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 사랑 담은 김장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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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융은 기자] <사진제공=평창군>(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위원회 (위원장 최기성은) 지난 11월 21일(목)에 진부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김장김치 (10kg) 200박스를 진부면사무소에 기부했다.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는 우리의 김장 문화를 살리자는 취지와 함께 평창 고랭지 배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자 평창고랭지 김장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올해까지 7회째를 맞고 있다.

저렴한 가격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올해도 열흘간 5만 명이 방문해 19억의 매출을 올리고 1,2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평창의 가을철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위원회는 수익금 일부를 평창 유나이티드 FC 발전 기금과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였으며,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김장 김치 20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최기성 평창고랭지축제위원장은 "최근 배추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겨울을 맞아 김장 준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나눔 행사를 계획했다."라며, "이 김치로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남섭 진부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김장 김치를 준비하지 못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으로 마련한 김치를 기부해 준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기부한 김장 200박스는 관내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2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ye12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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