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별 11월 셋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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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며 53주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1월 셋째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주 대비 0.12% 떨어져 3주 연속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부산·세종·충남(-0.05%)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11월 셋째주(-0.01%)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53주째 이어졌다.
매매가 하락은 달서구(-0.16%) 상인동과 도원동, 남구(-0.14%) 대명동과 봉덕동, 북구(-0.13%) 구암동과 읍내동에서 두드러졌다.
아파트 전셋값도 전주 대비 0.05% 떨어져 지난해 10월 셋째주(-0.02%)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58주째 계속됐다.
전셋값 하락 폭은 남구(-0.17%)와 수성구(-0.15%), 중구(-0.10%)에서 컸으며, 달성군(0.03%)은 6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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