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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하남시의회, 지역 주요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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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자료 확보 및 문제점과 개선사항 적극 수렴

아시아투데이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의원들이 지난 20일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하남문화재단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하남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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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은기 기자 = 경기 하남시의회가 지역 내 주요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21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확인은 본격적인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둔 지난 20일 지역내 주요 현장 9곳에서 진행됐다.

주요 사업장에 대한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고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함이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이날 하산곡동 구(舊) 보훈회관과 장애인회관을 시작으로 하남문화재단, 그리고 12월 준공을 앞둔 미사3동 소재 제2노인복지관을 방문했다.

이어 하남종합운동장, 한강 둔치 파크골프장 부지를 차례대로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 등을 체크했다.

임희도 위원장을 비롯한 정혜영·정병용·박선미·오지연 의원은 현장 6곳을 방문해 꼼꼼하게 살폈다.

임희도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우리의 문제는 언제나 현장에 있다'라는 우·문·현·답의 자세로 주요사업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현장에서 수집한 자료와 건의사항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능률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투데이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이 지난 20일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광암동 일대 세종~포천 고속도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 등을 확인했다./하남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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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건설위원회는 같은 날 첫 번째 현장 방문으로 하남 미사지구 공원을 방문해 저류지 및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이어 광암동 일대 세종~포천 고속도로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감이동 학암천을 방문해 '학암천 정비사업', '학암로 개설공사' 등의 현장을 살펴봤다.

최훈종 위원장을 비롯한 박선미·강성삼·박진희·오승철 의원은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진행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위원장은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단순한 이론적 접근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관계자와 전문가의 말을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항상 배우는 자세로 올해 행정사무감사도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제336회 임시회 제2차 정례회의 하이라이트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21일부터 29일까지 각 상임위 별로 진행된다. 자치행정위원회는 21일~27일, 도시건설위원회는 25일~29일 각각 소관 부서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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