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확장·시정 홍보 강화
최영숙(중앙) 창원시 기후환경국장이 창원시의 공공자전거 누비자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창원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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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허균 기자 = 경남 창원시가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제3회 정부혁신 최초 최고 인증 분야에서 공공자전거 국내 최초 도입 지자체로 인정받아 최초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최영숙 시 기후환경국장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국내 최초 공공자전거 시스템 누비자가 자전거타기 저변을 확산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시는 공공자전거 국내 최초 인증에 머물지 않고 시민들이 보다 더 편리한 누비자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친다.
시민들이 더 쉽게 누비자를 이용할 수 있도록 누비자 자전거와 터미널을 확대해 접근성을 개선한다. 이용률을 높이고 대여와 반납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누비자 터미널 안내판을 설치하고 노후된 키오스크를 철거하여 쾌적한 누비자 터미널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누비자 자전거 5000대에 시정 홍보물을 부착해 시민이 누비자를 이용하며 자연스럽게 시정에 대한 관심을 갖게 유도할 계획이다.
최 국장은 "시민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자리잡은 누비자가 늘 시민 곁에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자전거 도시로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누비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교통 혼잡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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