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준 원세이버스 대표가 산업용 '세이버스'를 설명하고 있다. |
전기절감기 솔루션기업 원세이버스(대표 박희준)는 지난 10월 말 산업용 전기요금이 평균 9.7%인상된 이후 자사 직렬상호유도 리액터방식의 제품인 '세이버스'가 주목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세이버스가 잉여전력차단과 전력효율성 향상을 지원해 8%~13%의 전기 절감률을 보이면서 기업경쟁력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세이버스는 가정용 8㎸부터 상업용(20㎸~100㎸), 산업용(100㎸~1000㎸ ) 등 다양한 라인업(세이버스)을 보유하고 있다.
상호유도 리액터는 토로이달 코어에 감긴 1차 전압코일과 2차 전류코일로 분류되며 전압 코일에 각단계의 전압 조정탭을 가지고 있다. 2차 전류코일은 정격전류의 용량을 가지면서 1차 전압 코일과는 역방향으로 감겨있어 전압 코일과 전류 코일의 끝이 서로 직렬로 연결되어 있어 '직렬 리액터'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세이버스는 최근 PCT 미국 특허를 획득했으며, PCT 특허 유럽 및 15개국에 출원 중이다.
박희준 원세이버스 대표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서는 전기기기 사용량을 줄이거나 출력을 줄여야 하지만 변화를 주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마땅한 방법이 없었다”라며 “원세이버스의 상호유도 리액터방식의 전기 절감기를 통해 사용량을 유지하면서 에너지 및 탄소 절감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박희준 대표는 이어 “전기와 온실가스 절감 해결이 시급한 현 상황에서 원세이버스 제품은 절전 효율을 극대화해 소비전력을 절감시킬 뿐 아니라 산업계 RE100경영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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