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건물 전경 |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650억엔 규모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만기는 투자자 수요에 맞춰 3·5·7년으로 다양화했으며 만기별 금액은 각각 250억엔, 334억엔, 66억엔이다.
이 중 5년물은 그린본드로 발행됐다. 해당 발행대금은 탈탄소, 친환경 프로젝트 자금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무라이본드는 일본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발행하는 엔화 표시 채권이다.
수은은 이번 발행으로 2018년 이후 6년 만에 엔화 채권 시장에 복귀했다.
수은 관계자는 "일본 기관투자자뿐만 아니라 국제기구, 글로벌 자산운용사 등 다양한 기관이 투자에 참여해 수은과 대한민국의 신인도를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ss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