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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순천 청암대, 전남 댄스 경연대회 '대상'…청춘의 열정 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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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석 기자] 전라남도에서 열린 2024년 '대학생 뮤직&댄스 경연대회'에서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의 댄스 동아리 'New Run'이 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결성된 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신생 동아리가 만들어낸 값진 성과는 지역 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젊은 예술적 에너지를 보여주었다.

AI타임스

청암대학교의 댄스 동아리 'New 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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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Run'은 2023년에 간호학과, 경찰군사학과, 웹툰콘텐츠과 학생들로 결성된 동아리다.

댄스라는 공통된 열정을 기반으로 모인 이들은, 다양한 전공에서 비롯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조화를 통해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대회에서는 회장 최재원(간호학과)을 중심으로 한 11명의 팀원이 창의적인 안무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심사위원과 관객 모두를 매료시켰다.

동아리 회장 최재원은 "댄스는 우리에게 단순한 취미를 넘어 서로를 하나로 만드는 힘이 있다"며, "이번 수상은 팀원 모두의 노력과 열정 덕분이다. 앞으로 더 많은 무대에서 우리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댄스를 통해 얻는 에너지와 성장…지역 예술과 청춘의 가능성

'New Run'의 도전은 단순히 대회 수상에 그치지 않는다. 춤을 매개로 학생들은 자신감과 협력의 가치를 체험하고, 대학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를 얻고 있다.

특히 간호학과, 경찰군사학과, 웹툰콘텐츠과 등 다양한 전공이 어우러져 창의성과 팀워크의 힘을 발휘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서영자 지도교수는 "댄스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은 단순한 예술 활동을 넘어 삶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들의 열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번 수상은 청암대학교뿐 아니라 전남의 대학생들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과 예술적 감각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신생 동아리로서 보여준 도전정신은 또래 대학생들과 지역 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New Run'이 보여준 열정과 창의력은 단순히 무대를 꾸미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의 문화 예술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댄스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경험하며 청춘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한 결과다.

'New Run'의 이번 대상 수상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이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땀과 열정으로 만든 이야기를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춤을 통해 청춘의 에너지를 전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이들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젊음과 열정이 만든 이들의 빛나는 무대는 단순한 대회 수상을 넘어, 예술이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스스로를 발견하고,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한 순간이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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