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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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트럼프 호재’ 등으로 비트코인이 9만7000달러마저 돌파하며 꿈의 10만달러에 성큼 다가섰다.
21일 오후 2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90% 급등한 9만749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12시를 전후로 9만5000달러를 돌파한 이후 1시에는 9만6000달러, 2시에는 9만7000달러를 각각 돌파했다.
이에 따라 이날 10만달러를 돌파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앞서 비트코인은 12시께 9만5000달러를 두고 매수-매도 공방이 벌어지며 좀처럼 저항선으로 작용한 9만5000달러를 돌파하지 못했으나 일단 저항선을 뚫자 곧바로 9만7000달러까지 돌파하는 등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일단 트럼프 효과 때문이다. 트럼프는 집권하면 암호화폐 관련 규제를 대거 풀겠다고 공언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당선 이후 비트코인은 40% 정도 급등했다.
이뿐 아니라 20일부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옵션거래가 시작된 것도 비트코인 급등에 한몫하고 있다.
비트코인 ETF 옵션거래가 허용되자 하루에만 약 20억달러(약 2조8000억원)의 자금이 시장에 유입되면서 비트코인은 연일 랠리하고 있다.
ETF 옵션거래가 비트코인에 한정돼 다른 코인은 소폭 상승에 그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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