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인터뷰]
사진=쿠팡플레이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대학전쟁2'를 연출한 허범훈 PD가 난이도 설정이 쉽지 않았다며, 제작진이 직접 시뮬레이션하면서 문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베일을 벗은 쿠팡플레이 새 예능 '대학전쟁2'에 함께 한 김정선 작가와 허범훈 PD는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대학전쟁2'에서 공개된 고난도 문제들이 너무 어렵다는 반응에 대해 김정선 작가는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노력해 보겠다, 너무 설명식으로 가면 재미가 없으니 작품을 보는 사람들이 스피드감을 떨어트리지 않게 그 부분을 조율해 가면서 진행 중"이라고 했다.
허범훈 PD는 "출연자들의 천재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해서, 문제가 평범해지면 드러나기가 쉽지 않았다"라며 "(난이도를) 조율하면서 진행하기가 쉽지 않았다"라고 했다. 이어 허 PD는 문제들을 제작진이 직접 시뮬레이션해 가면서 만들었다고 말한 뒤 "딱히 정해진 게 없고 연산 관련된 문제들을 만들고 발전시키고 다시 시뮬레이션하면서 만들었다"라고 했다.
한편 '대학전쟁2'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옥스퍼드, MIT 등 국내외 명문대 상위 1% 진짜 천재들이 오직 두뇌만을 이용해 맞붙는 리얼리티 두뇌 서바이벌이다. 한국과학영재학교 전교 톱 10, 원주율 500자리를 암기하는 수학 천재 등이 출연해 기대감을 모았다. 총 10회로 꾸려질 '대학전쟁2'는 지난 15일 1, 2회를 방송했으며, 추후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1회씩 공개된다.
ahneunjae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