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가상자산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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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1일 비트코인 가격이 9만6500달러를 넘어섰다. 10만달러까지는 4%도 채 남지 않은 상태다.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도 1억3500만원을 넘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2주간 30% 가까이 상승했는데, 해외 거래자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을 '트럼프 트레이드'라고 부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주식에서 채권에 이르기까지 모든 자산 클래스가 상승했다는 의미다.
특히 이번주에는 블랙록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 옵션에 대한 높은 관심과 친 암호화폐 성향의 내각이 호재로 작용했다. IBIT 옵션은 출시 첫날에 20억달러의 거래액을 기록했으며, 트럼프 정권 인수위원회는 가상자산 전문 변호사 테레사 구디 기옌을 차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임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은행과 전통 금융 분석가들은 공화당의 승리로 인해 향후 몇 달 안에 비트코인이 최대 20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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