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베트남 하노이국립대 등과 글로벌 산학협력 협약

대전대가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클라우드보안학과, ㈜유클리드소프트와 ‘대전시 정주형 글로벌 산학협력 인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전대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대전대는 20일 대학 30주년 기념관에서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클라우드보안학과, ㈜유클리드소프트와 ‘대전시 정주형 글로벌 산학협력 인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및 유치 활성화, 정주 지원체계 강화, 생성형 AI 정보보안 및 안티드론 보안 분야 기술 교류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목표로 한다.

남상호 대전대 총장은 “지방소멸 시대에 외국인 유학생 자원은 글로벌 대학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기회이자,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통합 공동체 형성 및 대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유학생에 대한 맞춤형 학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응우옌 후 득 하노이국립대 부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베트남 학생들이 한국에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글로벌 체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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