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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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주가가 21일 3%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동성 위기’를 해명한 여파로 추정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지주 주가는 이날 오후 12시 2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16% 오른 2만1200원에 장을 진행하고 있다. 같은 시간 롯데케미칼과 롯데홈쇼핑 주가도 각각 4.29% 3% 상승한 6만8100원, 5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최근 세간에 퍼진 유동성 위기설 루머를 적극 해명한 영향으로 보인다.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 는 유동성 위기 루머로 지난 18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바 있다.
롯데그룹은 이날 “롯데케미칼은 사채권자들과 순차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차주 중 사채권자 집회 소집공고 및 내달 중 사채권자 집회 개최로 특약 사항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롯데케미칼 회사채와 관련한 현안은 최근 석유화확 업황 침체로 인한 수익성 저하 여파로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해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롯데그룹의 지난달 기존 총자산은 139조원, 보유 주식 가치는 37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룹 전체 부동산 가치는 지난달 평가 기준 56조원으로 즉시 활용 가능한 가용 예금도 15조4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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