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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6 (일)

영동 매곡초등학교,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계절 스포츠 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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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제공=영동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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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 매곡초등학교(교장 김태종)는 21일 대전남선체육관 스케이트장에서 매곡초, 상촌초 학생들이 참여하는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계절스포츠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작은학교 간 협력적 교육활동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매곡초, 상촌초 학생 48명이 참여해 스케이트를 타며 체력과 헙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 전 안전수칙 및 유의사항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스케이트의 기초 기능인 서기자세부터 V자 걷기, 빙판 위에서 걸음 연습하기, 제자리에서 뒷발 찍기 등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지도하에 기능을 익히며, 스케이트를 타는 재미를 만끽했다.

장은아(4학년) 학생은 "체육시간에 배운 스케이트를 꼭 실제로 타고 싶었는데 정말 재미있어요. 중심을 잘 잡고 밀면 어느새 저만큼 갈 수 있어요. 특히 매곡초와 상촌초가 같이 스케이트를 타니 더 친해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김태종 교장은 "작은학교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한 공동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 협력하며, 학습력을 키울 수 있다. 특히 교육과정 속에서 이론 중심으로 이뤄졌던 교육을 실제 경험하고 습득하면서 학습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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