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학습자 정서발달지원사업 진행.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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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본부장 김재영)는 가내스라 정슬아 대표 후원으로, 9월부터 약 10주간 협력기관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느린학습자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발달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느린학습자 정서발달지원사업’은 느린학습자 아동이 인지능력 발달과 소통이 비교적 더뎌 학교 수업 진도를 따라가거나 또래와 어울리는 데 어려움을 겪어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불안감을 느끼기 쉽다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자존감 회복을 돕는 정서발달지원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10명의 느린학습자 아동이 참여하여 자아존중감을 증진시키고 또래 관례를 형성하며 사회성 기술을 습득하는 경험을 쌓았다. 또한 아동이 직접 프로그램 주제를 선정하고 요리, 음악, 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 표현 능력을 기르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아동은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서로 도우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호자들도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양육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아동에게 보다 건강한 양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학습했다.
세이브더칠드런 김재영 경인지역본부장은 "느린학습자 아동의 증가로 학습과 관련한 지원은 일부 진행되고 있지만,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정서적 지원의 부재를 확인하게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얻은 자신감이 계속 유지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느린학습자 아동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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