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최고 한우 뽑는다…농협, 전국한우경진대회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암소 49마리 최종 후보로…총상금 1억200만 원

이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농협경제지주는 26일 안성팜랜드에서 대한민국 최고 한우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21회 전국한우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이 대회에서 올해 9~10월 전국 10개 권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49마리의 암소가 최고 자리를 놓고 열띤 경진을 펼친다.

한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최종 18마리 수상개체를 선발한다. 총 상금 규모는 1억200만 원으로 최종 그랜드 챔피언으로 선정된 농가에는 대통령상과 2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외모심사 평가와 함께 축산과학원의 국가단위 유전체 평가시스템을 통한 유전능력 평가결과를 심사에 반영해 최고 한우를 선발한다.

안병우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축산농가의 암소 개량 성과를 축하하고 우리 한우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세종=서병곤 기자 (sbg1219@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