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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4 : 가장 중요한 발표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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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시카고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이그나이트 2024에서 약 80개의 새로운 제품과 기능을 발표했다. 그 범위는 AI부터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새로운 생산성 도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가장 중요한 발표 내용을 요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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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cro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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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으로 생산성 향상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포춘 500대 기업의 약 70%를 포함하여 점점 더 많은 기업이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이그나이트에서 새로운 기능으로 관심을 더욱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이유이다.

예를 들어, 현재 비공개 프리뷰 상태인 코파일럿 액션(Copilot Actions)은 사용자가 간단한 프롬프트를 통해 일상적인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팀즈에서 회의 작업의 일일 요약 검색, 주간 보고서 작성, 휴가에서 돌아왔을 때 놓친 회의, 채팅 및 이메일을 요약한 이메일 수신 등을 예로 들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이런 작업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에서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다음과 같은 일련의 전문화된 에이전트를 마이크로소프트 365에 도입했다.
  • 셰어포인트의 에이전트는 콘텐츠에서 답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더 빠른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선택한 셰어포인트 파일, 폴더 또는 사이트에 맞는 사용자 지정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다.
  • 실시간으로 회의를 통역하는 통역사. 이 에이전트는 2025년 초부터 공개 프리뷰로 제공될 예정이며, 회의 참가자의 개인 음성을 시뮬레이션할 수도 있다.
  • 임플로이 셀프서비스 에이전트(Employee Self-Service Agent)는 노트북 주문이나 직원 복리후생 등 자주 묻는 IT 및 HR 관련 질문에 자동으로 답변한다. 이 에이전트는 기업의 개별 요구사항에 맞게 코파일럿 스튜디오에서 맞춤 설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팀즈에서 실시간으로 회의 노트를 만들고 플래너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프로젝트 관리를 자동화하는 에이전트가 공개 프리뷰 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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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로이 셀프서비스 에이전트는 자주 묻는 질문에 자동으로 답변한다. ⓒ Micro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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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일럿+AI 스택의 새로운 기능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AI 기능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용자는 코파일럿 스택을 사용해 더 정교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및 에이전트를 설계, 사용자 지정 및 관리하는 기업을 위한 통합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AI 파운드리(Azure AI Foundry)를 도입한다. 이 플랫폼은 기업이 새로운 기능뿐만 아니라 기존의 모든 애저 AI 서비스 및 도구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애저 AI 파운드리에는 다음과 같은 구성요소가 포함된다.
  • 애저 AI 파운드리 포털(이전의 애저 AI 스튜디오),
  • 애저 AI 파운드리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 애저 AI 에이전트 및 사전 제작된 앱 템플릿
  •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일부 도구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애저 AI 파운드리 SDK는 엔터프라이즈급 제어 및 사용자 지정 기능을 통해 AI 앱과 에이전트를 설계, 사용자 지정 및 관리할 수 있는 통합 툴체인을 제공한다. 기업이 애플리케이션을 책임감 있게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 외에도 SDK에는 25개의 사전 빌드된 앱 템플릿과 개발자가 깃허브나 비주얼 스튜디오, 코파일럿 스튜디오 등의 익숙한 도구를 통해 액세스할 수 있는 간소화된 코딩 환경도 포함되어 있다.

애저 AI 파운드리는 AWS 관리 콘솔처럼 기업 사용자가 다양한 도구에 액세스할 수 있는 관리 콘솔 역할을 한다. 여기에는 비용 계산기, 사용량 검사기, 청구 콘솔 및 클라우드 서비스의 일부로 제공되는 기타 핵심 서비스가 포함되며, 기타 업데이트에는 바이엘, 사이트 머신, 로크웰 오토메이션, 사이퍼/피델리티 랩스, Paige.ai와 같은 업체의 새로운 산업별 전문 생성형 AI 모델이 포함된다.

클라우드 PC 윈도우 365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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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365 링크를 통해 안전한 씬 클라이언트 PC를 제공한다. ⓒ Micro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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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마이크로소프트트 DaaS 서비스인 윈도우 365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씬 클라이언트 PC인 윈도우 365 링크(Windows 365 Link)를 발표했다. 팬이 없는 이 소형 컴퓨터는 2대의 4K 모니터, 4개의 USB 포트, 오디오 포트, 이더넷 포트, 와이파이 6E 및 블루투스 5.3을 지원한다. 기본적으로 인텔 칩을 사용하지만, 세부적인 하드웨어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컴퓨팅 성능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나 시스코 웹엑스를 통한 화상회의를 자체 처리하기에 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윈도우 365 링크는 보안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사용자를 인증하고 클라우드의 PC에 연결하기 위해 최소화된 윈도우 버전을 실행하며, 설정과 같은 최소한의 기능만 제공한다. 자체 애플리케이션도 없고 민감한 데이터를 저장하지도 않으며, 사용자에게는 관리자 권한이 부여되지 않는다.

또한 기본 보안 정책이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 있으며 보안 기능을 끌 수 없다. 로그인은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ID와 마이크로소프트 오썬티케이터 앱 또는 USB 보안 키를 사용한 암호 없는 인증을 통해 이루어진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튠을 통해 다른 PC와 함께 관리할 수도 있으며, 처음 전원을 켠 후 환경을 구성하면 자동으로 최신 상태를 유지한다. 2025년 4월 일부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349달러에 윈도우 365 요금이 추가된다.

코파일럿+ PC용 토털 리콜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PC를 위한 업그레이드도 발표했다. NPU가 탑재된 PC의 사용자는 콘텐츠를 힘들게 검색하는 대신 필요한 내용을 간단히 설명할 수 있다. 새로운 리콜 기능(현재 프리뷰 상태)을 사용하면 모호한 세부 정보라도 파일, 노트 또는 프로젝트를 빠른 속도로 찾을 수 있다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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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fred Bremmer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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