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제조사 체리자동차(奇瑞汽車) 산하 브랜드 ‘제투(捷途·Jetour)’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북부지역에 딜러를 개설, 인도네시아 판매를 정식으로 개시했다고 밝혔다.
제투는 지난 7월 인도네시아 최대 자동차 전시・판매회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쇼(GIIAS) 2024’에 5인승 SUV ‘다성(大聖·DASHING)’과 7인승 ‘X70 PLUS’를 발표, 인도네시아 시장에 신규 진출했다. 10월부터 서자바주 브카시의 한달 인도네시아 모터의 자동차 조립공장에서 두 모델 생산이 개시됐다.
가격은 다성이 3억 9880만 루피아(약 387만 엔)부터, X70 PLUS가 4억 1480만 루피아부터. 모두 연내까지 한정가격이다.
딜러 1호는 북자카르타 플루잇 지구에 개소했다. 향후 5년간 인도네시아 전역에 4S(신차판매, AS, 부품공급, 정보제공) 대응 딜러를 100개소 개설한다는 계획.
제투는 성명을 통해 동 브랜드 설립 이후 6년간 세계 62개국・지역에 진출했으며, 누계판매대수는 140만대에 달한다고 밝혔다.
오노 케이이치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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