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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유한대, ‘캡스톤디자인 성과 전시회 및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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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4 캡스톤디자인 성과 전시회 및 경진대회 현장. 유한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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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학교는 지난 14~15일 교내 윌로우하우스 및 캠퍼스 일대에서 LINC3.0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24 캡스톤디자인 성과 전시회 및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4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실제 산업 및 사회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능력과 창의력을 기르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한대는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총 180팀 873명의 학생들에게 약 9000만 원의 작품 제작비를 지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공학부, 디자인문화학부, 건강생활학부, 건강보건학부, 비즈니스학부 등 28개 학과(전공)에서 40개 팀, 18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개막식에는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이 참석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출품된 작품들을 관람했다. 센서를 이용한 살충제 자동 분사 쓰레기통, 장애인들을 위한 승차벨, 차량 온도 유지장치, 자동 서랍장 등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취지에 맞춰 출품작들의 창의성과 전공 연관성, 작품 규모 및 난이도, 발전 가능성, 시장성 등을 평가하는 현장 심사도 진행됐다. 총 16개 우수 작품이 선정됐으며 대상 2팀, 최우수상 4팀,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이 상장을 수여받았다.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전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이 서로 공유되고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소중한 배움을 얻길 바란다”며 “산학협력과 교육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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