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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심플러스, 컴플렉시온, 테라마임 등 3개 기업관 혁신상 수상
고려대학교 전경. /고려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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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고려대학교 창업기업이 2025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한다.
21일 고려대에 따르면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기술력, 디자인,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선도적인 기술과 제품에 혁신상을 수여한다. 혁신상 수상 기업은 CES 혁신상 로고 사용 및 CES 웹사이트 노출 등 마케팅 혜택을 제공받으며, 이 상은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리기도 한다.
이번에 혁신상을 수상한 고려대 창업기업은 총 3곳으로 △큐심플러스(노광석 초신뢰양자인터넷연구센터 연구교수) △컴플렉시온(박치호 일반대학원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 석사과정 재학생) △테라마임(박재준 보건환경융합과학과 학부 재학생) 등이다.
큐심플러스(분야: Embedded Technologies)는 QSIMunit-SC 신호 발생기로 3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양자 통신을 위한 고정밀 신호 발생기로, 차세대 보안 및 통신 기술의 핵심 역할을 하며, 양자 네트워크 성능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해 세계 무대에서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컴플렉시온(분야: Digital Health)은 MoveFreeKer 웨 통해 사용자의 움직임과 체형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 맞춤형 운동 가이드를 제공한다. AI 기반 센서와 알고리즘으로 기존 피트니스 기술을 혁신하며 주목받았다.
테라마임(분야: Artificial Intelligence)은 얼굴 인증과 비밀 단어 인증을 결합한 차세대 복합 인증 솔루션으로, 높은 보안성과 딥페이크 방어력을 자랑한다.
고려대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CES에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고려대 단독관(LVCC South Hall3)을 운영해 창업과 연구 성과를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병천 고려대 크림슨창업지원단장은 "이번 'CES 2025'는 고려대의 혁신과 창업 역량을 세계에 증명할 기회"라며 "지속적인 창업 및 연구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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