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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샤스타데이지와 고원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1-18 소재 청옥산 야생화 생태 단지(육백 마지기)의 운영을 12월 1일부터 2025년 3월 말까지 중단한다.
군은 겨울철에는 야생화가 피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한파로 인해 시설 유지가 어려워 방문객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는 야생화 생태 단지 내 관리사무소와 남녀 화장실, 주차장을 폐쇄할 예정으로 방문객들은 해당 기간 생태 단지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
육백 마지기는 겨울철 낮은 기온과 폭설이 잦은 지역으로, 매년 미끄럼 사고와 쌓인 눈으로 인한 조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 아울러, 진입도로가 급경사와 급커브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어 겨울철 차량 운행이 위험한 구간이다.
이에 따라 평창군에서는 홈페이지 공고, 현수막 등의 방법으로 야생화 생태 단지 겨울철 운영 중단 및 청옥산에 대한 출입 자제에 대한 안내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전원표 군 환경과장은 "겨울철 청옥산 야생화 생태 단지 출입으로 인한 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고, 도로 상황과 지역 기후 특성상 차량 운행이 매우 위험한 실정임에 따라 안전을 위해 야생화 생태 단지 방문 자제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였으며, "내년 야생화 추가 보식 등 유지·관리를 통해 더 나은 생태 단지 환경을 조성하고 방문객들의 불편을 해소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ye12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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