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열차 125대는 앞서 준법투쟁에 돌입한 한국철도공사와 공동 운영하는 1, 3, 4호선 열차로, 코레일 열차 지연에 따라 뒤따르던 서울교통공사의 열차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공사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다만, 교통공사가 단독 운영하는 2호선과 5에서 8호선은 5분 이상 지연되는 경우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공사 1 노조인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인력 확충과 2호선 1인 승무제 도입 철회 등을 요구하며 준법투쟁 등 단체행동에 나섰고, 협상이 결렬되면 다음 달 6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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