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22만명 방문…경제효과 300억원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보고회 개최

김경희 이천시장은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보고회 개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이천시

아시아투데이 남명우 기자 = 이천시가 지난달 개최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의 직·간접 경제 효과가 300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이천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에서 열린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보고회에서 이번 쌀문화축제의 직접적인 경제효과가 97억원, 간접적인 효과가 20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축제에서는 지난해보다 38% 늘어난 22만명의 관광객이 몰렸고 축제장내 매출도 15억여원으로 26%가 증가했다.

시는 무엇보다 축제장 내 차양막 설치와 카트 운행, 읍·면·동 먹거리장터에 대형 천막을 설치 등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우선 개선해 관광객 불편을 줄여 효과를 본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평가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개선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 축제 준비과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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