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30세대에 각 4톤씩 땔감 전달
진안군은 21일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 /진안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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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1일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
군에 따르면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올해로 12년째 운영되고 있다.
행사는 숲가꾸기 및 산림 패트롤 등 경관녹지 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하여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기초생활 수급자 등 취약 계층에게 난방용 땔감을 지원해 난방비 절감은 물론 따뜻한 온정도 함께 배달하며 대상자들에게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힘을 주고 있다.
올해 전달 대상자는 11개 읍·면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취약계층 30세대로 세대당 4톤씩 총 120톤의 난방용 땔감을 오는 22일까지 대상 세대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이어오는 동안 총 431세대에 1480톤의 땔감을 나눠 온정의 온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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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원 농산촌미래국장은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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