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빛초롱축제 조감도. 〈사진=서울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시는 다음 달 13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서울 대표 명소 7곳에서 '서울 윈터페스타'를 개최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시는 이 기간 광화문~광화문광장~청계천~서울광장~DDP~보신각 등 6곳에서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포함한 빛 축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광화문광장에는 14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산타마을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문을 열고, '서울 빛초롱 축제'가 열리는 청계천에서는 240여 개의 전시물이 세워집니다.
새해를 맞는 카운트 다운과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다음 달 31일 밤 11시 35분부터 보신각에서 열립니다.
타종과 동시에 지름 30m 크기의 구조물 '자정의 태양'이 보신각 하늘에 뜨고, 시민들이 찬 손목 LED 밴드에서 1만 5천 개의 빛이 반짝이는 '픽스몹' 행사도 열릴 예정입니다.
서울 윈터페스타는 서울을 대표하는 겨울 빛 축제로 작년 한 해 시민 740만 명이 방문했습니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윈터페스타를 통해 겨울철 서울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며 "서울을 겨울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세계적인 겨울 축제의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은진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