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설’. 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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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 노윤서 주연 영화 ‘청설’이 개봉 16일째인 21일 6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설’(감독 조선호)은 이날 오전 누적 관객수 6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1020세대 로맨스 열풍을 일으킨 일본 영화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2022) 보다 2배 빠른 흥행 속도다. 또 지난달 개봉한 ‘대도시의 사랑법’이 개봉 19일 만에 60만을 돌파한 것보다도 빠르다.
지난 6일 개봉한 ‘청설’은 개봉 2주차 화요일 일일 관객수 2만3159명과 유사한 관객수를 유지하며 개봉 3주차에도 거뜬하게 관객수를 이어가고 있어 100만 돌파에 기대가 모아진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 분)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분),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 분)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았다.
새로운 청춘스타 탄생을 알린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에 “순수하고 깨끗하며 감동적인 영화”, “세 배우들의 연기가 훌륭하고 각색도 잘됐다”, “보고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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