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옥천교육지원청)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군 삼양유치원(원장 정현주)은 11월 20일 '함추름 놀이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함추름은 '흠뻑적시다, 스며들다'라는 뜻을 가진 순 우리말로 유아들이 놀이에 흠뻑 빠져들 수 있도록 '함추름 놀이의 날'을 정해 지난 2022학년도부터 매월 1회 운영하고 있다.
11월의 함추름 놀이는 '나무야 나무야'를 주제로 산가지를 이용한 다양한 놀이로 전개했다. 3세 유아들은 '모양만들기, 주사위 놀이', 4세 유아들은 '떼어내기와 붙이기, 숫자 놀이', 5세 유아들은 '젓가락 블라인드, 셈하기 놀이'가 이뤄졌다.
함추름 놀이의 날을 통해 유아들은 놀이에 집중하며, 나무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며 창의성을 키우고, 나무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깨닫게 됐다. 함추름 놀이를 마친 후 유아들은 가정연계 자료로 '열두달 나무아이' 도서를 받아 가정에서도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나무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게 됐다.
정현주 원장은 "유아들이 함추름 놀이를 통해 놀이에 온전히 몰입하는 경험을 함으로써 유아들의 주도성과 자율성, 자아존중감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