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동박 산업 품질혁신 공로 대통령상 수상

[석대건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윤성한 총괄공장장 [사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자사 윤성한 총괄공장장이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20일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윤성한 총괄공장장은 1991년 입사 이후 일본 기업이 독점하던 동박 산업의 국산화 과정에서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에 주력해왔다. 특히 품질인증 취득을 통한 품질 경쟁력 확보와 전문가 양성에 힘써왔으며, 해외 공장 안정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TPM(Total Productive Maintenance) 혁신 문화를 전파하고 제안 활동을 확대하는 등 현장 중심의 혁신을 주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회사는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과 IATF 16949(자동차 산업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 관리의 국제 표준을 충족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윤성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총괄공장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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