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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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마사지기 전문 브랜드 풀리오와 협업해 차량 내 마사지 서비스를 21일부터 2025년 1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타다 넥스트 차량에 풀리오 마사지기를 설치해 탑승객이 이동 중 마사지를 체험할 수 있게 제공한다. 이용객은 타다 앱에서 풀리오 라인업을 직접 호출하거나, 타다 넥스트 이용 시 무작위 배차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 타다 넥스트와 동일한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특별한 추가 비용 없이 프리미엄 마사지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어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양사는 이미 지난 7월과 8월에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진행한 바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약 3만명의 누적 탑승객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러한 고객 호응을 바탕으로 이번 정식 서비스 운영을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협업에서는 마사지 체험뿐 아니라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차량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풀리오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3만원의 추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타다 운영사는 브이씨엔씨로, 2018년 국내 최초로 11인승 승합차 기반의 승차 호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는 택시 면허 기반의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4월에는 7~9인승 기반의 고급택시 서비스 '타다 넥스트'를 출시하며 서비스를 확장했다.
타다는 2023년 12월 토스 '택시타기' 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으며, 올해 누적 가입자 수 33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타다 관계자는 "풀리오와 다시 한 번 협업해 타다 탑승객에게 더욱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탑승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제휴 이벤트를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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