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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쿠팡은 남해군과 남해군 수산물의 판로 확대 및 온라인 판매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청에서 열리는 이번 협약식에는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 장충남 남해군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남해군의 우수의 수산물을 발굴하고 온라인 마케팅 활동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한다.
협약을 계기로 남해군은 쿠팡과 제휴할 수산식품 및 신선수산물 업체 및 단체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쿠팡은 온라인 판매를 통한 남해군 수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쿠팡과 남해군은 남해군의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는데도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남해다름은 남다른 남해군 수산물이라는 뜻을 지닌 브랜드로 2022년 남해군 수산물을 알리기 위해 처음 상표를 등록했다.
전국의 쿠팡 고객들은 문어, 뿔소라, 석화, 멸치 등 남해군의 우수한 수산물을 로켓프레시를 통해 보다 빠르고 신선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특히 문어, 뿔소라, 석화 등은 쿠팡 로켓프레시 산지직송 시스템으로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까지 배송된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쿠팡을 통해 남해군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수산물의 판로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은 "앞으로도 쿠팡은 지자체와 협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지역 경제 발전에도 보탬이 되고,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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