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롯데호텔과 시그니엘 서울이 전액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롯데호텔은 2018년부터 매년 송파구와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도 연말 정서적·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다문화가정, 가정위탁 및 공동생활가정의 아동과 가족 등 370명이 초청돼 고급호텔의 만찬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송파경찰서 소속 경찰의 무도 시연과 마술쇼 공연 등이 마련됐으며, 특히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 △롯데호텔 숙박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등 풍성한 경품이 포함된 추첨 이벤트가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촬영하는 서강석 송파구청장(세번째)과 호텔 관계자들. 송파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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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은 매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매월 드림스타트 아동 2가구를 대상으로 캐릭터 호텔룸과 조식을 제공하며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행사에는 개인 봉사자들의 참여도 더해졌다. 관내에서 활동 중인 전문 사진사가 초청 가족들의 기념 촬영을 도우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으며 촬영된 사진은 각 가정에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인지, 정서, 가족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송파구는 올해에도 뮤지컬 관람, 공부방 조성, 가을나들이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풍부한 문화예술 경험과 양질의 학습 환경을 제공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아동과 가족들이 따뜻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꿈과 희망을 품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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