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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자체 토양검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벼 깨씨무늬병은 벼 잎과 줄기, 이삭에 깨씨 모양의 갈색 반점이 생기는 곰팡이균병이다. 벼 품질과 수확량에 큰 피해를 준다.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할 수 없는 친환경 재배단지나 관리가 소홀한 오래된 농지에서 쉽게 발생하고 있다.
군은 친환경 재배단지 등을 중심으로 토양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토양 양분이 부족한 곳이 많았고 토양 지력이 약해져 작물 생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군은 벼 깨씨무늬병 주요 발생지에 대한 농가 컨설팅과 집합 교육 등을 통해 예방·방제에 집중한다.
◇산청지역자활센터, 행복나눔 김장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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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일 산청군통합보훈회관 앞에서 자활사업 참여자,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 행복나눔 김장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기른 배추와 고추를 사용해 400여포기의 김치를 담가 장애인가구, 저소득 지역주민 등 200세대에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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