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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홍삼 섭취하면 혈당 조절 효과" 과학적으로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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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R&D 본부와 경북대학교 박상준 교수팀 공동 연구

홍삼의 공복혈당 식후혈당 당화혈색소 인슐린저항성 감소 및 GLP-1 개선 등 확인

제2형 당뇨병 대사 조절에서 홍삼이 공복혈당 식후혈당 등 감소시켜 혈당 조절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홍삼(KGC05pg)이 공복혈당, 식후혈당 및 당화혈색소 등 주요 혈당 관련 지표를 개선한다는 전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Journal of Medicinal Food’에 11월 게재됐다.

국제당뇨연맹(IDF) 보고에 따르면 전 세계 당뇨 환자는 약 5억 3천만 명에 달하며, 성인 10명 중 1명이 당뇨를 앓고 있는 셈이다. 또한 최근 질병관리청의 ‘당뇨병 질병 부담 및 관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의 46.7%가 당뇨 전 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대~30대 청년의 당뇨 전 단계 유병률은 21.8%로 젊은 당뇨 전 단계도 증가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R&D 본부 및 경북대학교 박상준 교수의 공동 연구팀은 유전자 변이 당뇨병 마우스 모델을 활용하여 9주 동안 홍삼(KGC05pg)을 투여하였고, 혈당 개선의 주요 지표인 공복혈당과 식후혈당, 당화혈색소, 인슐린저항성, 혈당 조절 및 식욕 억제 관여 호르몬 GLP-1 등을 대조군과 홍삼처리군으로 비교 연구했다.

홍삼처리군에서는 공복혈당 및 식후혈당 수치가 대조군과 비교하여 현저하게 감소했으며, 최근 3개월 간 혈당 조절이 잘 되었는지를 판단하는 지표인 당화혈색소와 인슐린저항성 등도 감소했다. 또한 마우스 모델의 췌장 및 간에서 GLP-1 등의 유전자를 확인한 결과, 유의적으로 개선됨을 확인하여 홍삼의 혈당 조절 작용 기전을 규명했다.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박상준 교수는 “최근 국내 당뇨 환자는 600만 명을 넘어섰으며, 당뇨의 고위험군인 당뇨 전 단계 인구는 150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홍삼(KGC05pg)이 다양한 혈당 관련 지표들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혈당 조절 효과가 있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확인한 것” 이라면서 “특히 당뇨 전 단계는 당뇨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평소 혈당 건강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홍삼의 혈당 조절 효과를 규명하고 향후 당뇨 치료와 당뇨 합병증 예방 가능성을 확인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홍삼(KGC05pg)은 KGC인삼공사의 R&D 기술력으로 연구를 수행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공식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번 전임상 연구를 통해 혈당 조절에 대한 홍삼의 효능, 기전 및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한편, 정관장은 식약처에서 ‘혈당 조절’ 기능성을 인정받은 홍삼(KGC05pg)을 주원료로 한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인 ‘GLPro 코어(지엘프로 코어)’와 ‘GLPro 더블컷(지엘프로 더블컷)’을 출시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품 출시 2주 만에 1만 세트 판매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데일리

연구원이 홍삼에 대해 연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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